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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MB 지지율 50% 넘어도, 정권 견제 심리는 못 넘어
한나라당 지도부가 28일 당사에서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. 왼쪽부터 공성진 최고위원, 장광근 사무총장, 정몽준 대표, 허태열·60421;박순자 최고위원. [김형수 기자] 이 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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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0·28 재보선] 돌아온 민주당 ‘올드보이들’
야권의 ‘올드보이’ 두 명이 5년 만에 여의도로 귀환했다. 경기 안산 상록을과 충북 증평-진천-괴산-음성에서 각각 당선한 김영환(15·16대 의원) 전 의원과 정범구(16대 의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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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V중앙일보] 국세청 '술 연구소' 100주년…가짜 술 판별법
정운찬, 박근혜 접촉 방침…세종시, 설득 가능할까 10월 28일 TV 중앙일보는 닷새 동안 실시되는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 소식으로 시작합니다. 정운찬 총리는 대정부 질문을 앞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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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시는 … 4대강은 … MB ‘국정 주도권’ 분수령
선거와 지지율은 되먹임(feedback) 관계다. 지지율이 높아야 선거에서 이긴다는 것은 당연한 얘기지만, 선거 결과 자체가 거꾸로 지지율을 움직이기도 한다. 대통령 선거 직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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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문열 “박근혜 세종시 발언은 변형 포퓰리즘”
오랫동안 침묵해온 소설가 이문열씨가 26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전 대표의 ‘세종시 원안+α’ 발언을 두고 “변형된 포퓰리즘의 하나”라고 주장했다. “박 전 대표가 세종시 수정 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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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후폭풍 … 여권 세종시 해법 요동
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3일 ‘원안+α’를 세종시 해법으로 언급한 이후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여권의 기류가 요동치고 있다. 일단 한나라당 내 친박계 의원들의 입장이 ‘원안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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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홍구 칼럼] 국가 운영체제 개혁 늦추지 말아야
우리의 역사는 쌓인 두께의 무게가 유달리 무겁다는 느낌이다. 지난 100년을 돌이켜 볼 때도 늘 벅찬 감격과 감동의 뒷면에는 짙은 아쉬움이 우리의 마음을 눌러왔다. 안중근 의사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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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원칙주의자’ 한마디에 세종시 원위치?
“넘어야 할 산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드디어 그 산이 눈앞에 나타났다.” 23일 박근혜(얼굴) 전 한나라당 대표가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 입장을 표시하자 정부 고위 관계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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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세종시 수정안’ 중대 고비
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3일 세종시 문제에 대해 “이런 큰 약속이 무너진다면 한나라당이 앞으로 국민들에게 무슨 약속을 할 수 있겠느냐. 이는 당의 존립에 관한 문제”라며 원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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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박 전 대표의 세종시 발언과 국가 백년대계
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어제 세종시(행정중심복합도시)를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. “이런 큰 약속이 무너진다면 앞으로 국민에게 무슨 약속을 할 수 있겠나. 한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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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세종시 약속, 대통령 양심보다 중요”
22일 한국선진화포럼 월례토론회에서 학계 전문가들이 세종시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. 왼쪽부터 김형기(경북대)·육동일(충남대)·조명래(단국대)·이승훈(서울대·사회자)·류동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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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“세종시에 연구소·학과 신설 가능”
서울대는 20일 세종시 보완 문제와 관련해 “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계획이 구체화되면 그와 연계된 융합학문연구소 또는 학과를 (세종시에) 신설하는 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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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맨의 ‘세종시 수정안’ 핵폭탄
‘세종시 수정론’이 국회에서 공론화의 수순을 밟게 됐다. 한나라당 임동규(비례대표) 의원은 다음 주 세종시의 성격을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첨단복합도시로 바꾸는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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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세종시위원회’ 이르면 내달 발족
세종시 전담 자문기구인 ‘세종시위원회’가 이르면 다음 달 11일 끝나는 국회 대정부 질문 직후 발족될 것이라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19일 전했다. 이를 위해 정부는 위원장 후보군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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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세종시 변경’정부기구에 충청권 인사도 참여
정부 핵심 관계자는 18일 “국무총리실 산하에 곧 구성될 세종시 전담 자문기구인 ‘세종시위원회’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(세종시법) 개정안을 만들어 내놓을 것”이라며 “정운찬 총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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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세종시 법 바꿔 정면돌파”
정부 고위 관계자는 16일 세종시 수정 논란과 관련, “세종시의 성격을 규정한 행정중심도시특별법(세종시법)을 개정하지 않으면서 정부 고시만 바꿔 이전부처 수를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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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“원안대로” … 법 개정 첩첩산중
세종시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와 총리실이 단순히 고시를 개정하는 대신 법 개정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관심은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을지다. 한나라당이 절반이 넘는 16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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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고작 이전 부처 숫자 몇 개 줄이려고 이 난리 치며 세종시 수정작업 하겠나”
정운찬 국무총리가 1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세종시 해법을 두고 여권 내 사람들이 각자 분명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. 16일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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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세종시 내년 7월 출범 어렵다”
국무총리실은 세종시 출범 준비에 소요되는 기간을 “법률 제정 후 최소 12개월”로 보는 것으로 15일 확인됐다. 총리실은 다음 달 대정부 질문을 앞두고 ‘대정부 질문 대비 자료-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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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기도 국감] 김문수 “과천청사도 광화문 가야”
“과천 청사도 (정부종합청사가 있는) 세종로로 가야 한다.” 김문수 경기지사가 15일 한 말이다.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의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 지사는 시종일관 소신 발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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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.시의원 뽑아도 실무 조직 없는 세종시 될 수도
“세종시장과 시의회는 있는데 사실상 하부 조직은 없다?” 실제 이런 일이 벌어질 수도 있게 됐다. 지난 7월 국회 행정안전위 법안심사소위에서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이 통과시킨 ‘세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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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시 보완론 쪽으로 … 여권, 무게 중심 옮긴다
여권의 세종시 보완론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. 일단 ‘총리 프로젝트’ 형태다. 지난달 초 “세종시를 원안대로 다하긴 쉽지 않을 것”이라고 말했던 정운찬 국무총리는 최근 총리실 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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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·28의 5인 … 누군가는 당권, 누군가는 지역기반 걸렸다
15일부터 10·28 재·보선 선거 운동 기간이 시작되면서 각 정당도 본격적인 선거 준비 체제로 전환했다. 한나라당은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를 바탕으로 10여 년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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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세종시, 당당히 대안 내놓고 설득 나서라
세종시 수정론이 당(黨)·정(政)·청(靑)에서 힘을 얻고 있다. 당초 계획대로 정부 부처를 옮기는 것만으로는 ‘유령도시’를 만들 뿐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. 사실 원안대로는 정부의